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를 아라보자

안녕?

 

실버스톤이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ENS(Ethereum Name Service)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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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글을 보는 친구들 중에 자기 지갑 주소 외우는 사람 있니?

내가 살던 크립토월드에서는 지갑 주소를 외우는 필요를 줄여주는 서비스를 개발했어.

그게 바로 ENS야.

ENS 로고

쉽게 얘기하면 

'0x…'로 시작하는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뤄진 이더리움 지갑의 주소를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이름(Human-readable names)' 형태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영문이나 숫자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의미해.

특징이라면 주소 끝에 '.eth'가 붙는 점이 있지.

 

얼마전 재미있는 소식을 봤어.

아마존.eths를 13억에도 팔지 않았다는 그런 소식 말이야.

아마존.eth ENS 도메인 소유자, 13억 거래 제안 무시 - 토큰포스트

과연 팔지 않은 이유가 뭘까?

둘 중 하나겠지.

1) Offer가 들어온것을 몰랐다.

2) 더 비싸게 팔 자신이 있다.

 

혹시 과거 어떤 거래들이 있었나 살펴봤어.

그래도 의미 있는 거래라고 판단한 두 가지를 소개할게.

1. 420 ETH에 팔린 paradigm.eth

The mystery of a $1.5 million Ethereum name purchase

2. 300 ETH에 팔린 000.eth

이더리움 주소(ENS) '000.eth'가 4억원에 팔렸다 - 코인데스크 코리아

그 외에도 재미있는 주소가 많은데,

여러 언어로도 만들어지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미리 선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최근 거래량도 늘고 있다고 하는군.

Ethereum Name Service Registrations Spike 216% in One Week - Decrypt

Web 2.0 시대에서 도메인을 선점하는 것과

Web 3.0 시대의 도메인인 ENS를 선점하는 것이

동일한 효과를 가져올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거야.

 

그럼 이만!